• ▲ 단양관광관리공단 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발표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
    ▲ 단양관광관리공단 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발표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

    충북 단양관광관리공단은 1일 공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성과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제안 발표회’는 경영개선과 경영수입금 증대 방안, 고객친절 서비스편의, 성과중심의 효율적 경영개선방안 등을 위주로 현재 위수탁 과정의 애로점 등 대안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소선암휴양림 객실 내 물 절약 방안 등 모두 20여건의 아이디어를 발굴, 이 중 자체심의를 거쳐 이용객 불편, 불만 서비스 사항 등은 즉시 시정개선하고 경미한 분야는 자체 시행키로 했다.

    연구 검토 및 예산이 수반되는 제안사례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직원은 이사장 표창과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달 동절기 침체된 관광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의 눈과 얼음분수 축제, 강원도 화천 산천어 눈얼음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평소 느꼈던 내용을 응용해 시책에 접목한다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하나하나 모이면 체류형 휴양관광도시 단양으로 진일보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