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청 청사ⓒ단양군
    ▲ 단양군청 청사ⓒ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이달 5일부터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군정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군정연구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전문·체계적 지식 부족과 직원들의 무관심 등 미흡했던 점을 대폭 보완해 활동을 희망하는 직원은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군은 직원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선6기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추진동력 확보와 국고지원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주제로 선정해 운영한다.

    군은 기존 시책연구단의 연구 분야가 문화관광 등 특정분야에 집중되고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간 칸막이 해소를 통해 정부 3.0시대에 발맞춘 소통과 협업하는 운영 내실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난해 군정연구동아리는 6개 연구단에 50명이 참가해 21개 연구 과제를 도출하는 등 공무원의 기획능력 향상과 군정 역량 제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창의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을 통해 사기를 충족시키고 부서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직원들이 소통하며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