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상생 협력하는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SW수요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SW융합클러스터 공모 사업 유치를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6년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뷰티, 유기농, 한방 등 지역적 성장 한계를 가지고 있던 산업을 ICT와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충북 경제 4%를 달성하는 주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융합형․성장형 클러스터 조성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에서는 2일 설문식 정무부지사,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산학연 전문가 들이 모인가운데, ‘2016년 SW융합클러스터 충북 유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획위원 위촉, 유치 결의문 낭독, 기획 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Smart Aging(항노화)’을 주제로 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해 ICT와 융합하는 항노화 클러스터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SW융합클러스터 충북 유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만큼 관련기업,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125억원)’,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 개발사업(142억원)’ 등에 바이오‧의약 관련 신규 주력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ICT성과 창출 분야에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융합 신산업을 전년보다 30%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