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공무원들이 저녁도시락을 먹으며 토론회를 벌이고 있다ⓒ충주시
    ▲ 충주시 공무원들이 저녁도시락을 먹으며 토론회를 벌이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주요사업에 대해 현실·실용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주요업무회의를 보고에서 토론형식으로 확 바꿨다.

    토론회는 정형화된 보고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협업이 필요한 부서와 자유롭게 토론해 시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부서별 올 상반기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세부적 성과목표를 세우는 실용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업무가 종료된 이후에 토론회를 실시한다.

    1일 열린 보건소, 시설관리센터, 홍보담당관실, 창조정책담당관실 토론회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팀장급 이상 공무원 40명이 저녁으로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험형 당뇨사업 추진, 시정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등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실천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