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왼쪽)이 의암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천시
    ▲ 이근규 시장(왼쪽)이 의암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2016년 읍면동 연두순방 시정설명회’가 27일 청전동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다.
     
    올 시정설명회에서는 모범시민 표창과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영상을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별 체육회 구성과 시 통합체육회 설립에 대한 안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등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 시정설명회에 주요 부서장과 함께 참석해 시민들의 건의·희망사항에 대해 즉시 답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각 읍면동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주요사업현장 등을 함께 점검하고 많은 의견과 현장을 확인한 시정설명회가 됐다.

    제천시는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17개 읍면동에서 모두 23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즉시 답변이 미흡했던 부분은 설 명절 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계획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규 시장은 제천시 신년화두인 ‘사람중심, 희망제천’을 소개하며 “올해에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희망제천’ 실현과 협력과 화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