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 포스터.ⓒ청주시
    ▲ 청주시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 포스터.ⓒ청주시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한 설 명절보내기 운동'을 다음달 12일까지 추진한다.

    시 감사관은 시 산하 전 부서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배너기를 배포했으며 시에서 발주한 사업시행 공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는 시 공직자는 절대 금품, 선물, 향응 등을 받지 않으며 만일 요구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부조리신고센터나 감사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위반 행위 등에 대한 공직감찰도 실시한다.

    시 감사관 관계자는 “정으로 생각하는 작은 선물도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마음만 주고받는 청렴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