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쌀 팔아주기 운동은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미소진쌀 추청과 농부여(흑미) 청풍흑찰이다.

    ‘미소진 쌀’은 2015년도 지역을 빛낸 쌀,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 대표브랜드로 판매가격은 4kg 1만4000원, 10kg 2만2000원, 20kg 4만3000원이다.

    2013년 전국쌀전업농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농부여(흑미)는 1kg 4000원, 4kg 1만6000원으로 시장가격 보다 2000∼5000원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충주시 친환경농산과(☏043-850-5763)로 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장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