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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권태호 예비후보 사무실
    ▲ ⓒ권태호 예비후보 사무실

    권태호 새누리당 청원 예비후보(전 춘천지검장·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는 신도시 개발로 젊은층 유입이 활발한 청원구에 시간제 및 토요일 보육시설을 증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청원구에는 내덕동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한 곳에서 시간제 및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창, 내수, 북이 등 청원구 북부권은 젊은 부부가 많이 살고 있지만 거리가 멀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성·주중동 등 인구유입 급증지역도 시간제 및 토요일 보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 만큼 신흥 주거 밀집지역에도 시간제 및 토요일 보육시설이 추가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충북대 부설 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시설 4군데가 지정 운영 중이다. 토요일 보육시설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단 1곳뿐이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시간제 및 토요일 보육시설 이용단가(시간 당 4000원)를 점진적으로 낮춰 시간 당 1000~2000원인 자부담액을 무상 수준으로 끌어내리겠다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