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5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노인여가복지시설과 노인주거복지시설, 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4개 유형에 대해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경노인복지관은 전국 248개 노인복지관의 시설과 환경, 재정,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영역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올 A등급을 받았다.

    정은경 가경노인복지관장은 "청주시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복지관이 최우수 노인복지관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청주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보받은 가경노인복지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8일부터 2박 3일의 일본연수를 결정하고 5060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를 준비하는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견학, 우리시에 접목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전체 노인복지관 중 3개 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받아 전체평균 역시 A등급으로 전국평균(85.2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