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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자율·공공사업으로 나눠지며 신청대상은 자율사업 58개, 공공사업 12개 등 모두 70개 사업(약 210억원)이다.
‘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 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할 수 있다.
‘공공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경영 장부, 일지를 작성해 오는 2월 16일까지 군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신청서는 검토 후 단양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2017년도 정부예산사업으로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읍·면사무소에 배부된 지침서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