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태호. ⓒ권태호 캠프
    ▲ 권태호. ⓒ권태호 캠프

    권태호 새누리당 청원 예비후보(전 춘천지검장․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는 올해부터 중단된 농업 난방용 면세 경유 공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정부가 경유보다 등유가 난방용 목적에 적합하다”며  “난방용 면세유를 경유에서 등유로 전환했지만 면세용 등유는 면세용 경유보다 가격이 더 비싸 농가의 원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주유소와 농가에 확인한 결과 면세용 등유 가격이 면세용 경유보다 리터 당 10~40원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열효율도 30~40%가량 낮아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름만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용 면세유로 경유 공급을 재개하는 것은 국회에 들어가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생경제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공약 이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