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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대전인권사무소와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대전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인권실태와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따른 학교현장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대전광역시 청소년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박병철 의원은 “대전교육에 있어 학생인권 문제는 반드시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난해부터 학생인권 조례제정을 위해 전문가간담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면밀히 검토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의견과 타 시‧도 조례제정 사례를 참고해 실효성 있는 ‘대전광역시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하여 대전시 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