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이 19일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유기농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괴산군
    ▲ 괴산군이 19일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유기농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6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년연속 유기농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6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은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괴산군은 유기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괴산군은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급성장 하고 있는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과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이에따라 군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 건립,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 마련,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 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108만명이 참관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괴산군을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대박 성공에 이어 2년연속 최고의 유기농도시로써의 대상 브랜드로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제 많은 도시민들이 유기농 하면 괴산을 떠올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