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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가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문화광광부가 선정한 국내 대표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구·노력하는 의정’을 표방하는 괴산군의회가 비회기동안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제고하고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
화천 산천어축제는 개장 첫날 12만의 인파가 찾은데 이어 개막 9일만인 17일 80만명을 훌쩍넘는 방문객이 찾았다.군의원들은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괴산군에도 접목할 수 있는 겨울철 축제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화천군의회를 방문, 의원들간 교류를 통해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만의 특색사업과 운영방침 등에 대해 견학하고 괴산에 설립중인 내수면수산식품단지 사업과도 접목 가능한 점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박연섭 의장은 “우리군과 비슷한 지역적 여건을 가지고 있는 화천군이 겨울축제를 성공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괴산군이 지난해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 한 것처럼 겨울축제 또한 지역실정에 맞게 잘 개발한다면 괴산군의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