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이 웃어요’ 책 표지. ⓒ진천군
    ▲ ‘노인이 웃어요’ 책 표지. ⓒ진천군

    진천군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생활관리사들의 활동 체험 수기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80여명의 수기공모전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노인이 웃어요’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수기 공모집은 1부 이용자 어르신편과 2부 생활관리사편에 총 58편의 글이 수록돼 있다.

    1부 어르신편에 수록된 30편의 글들은 복지관 이용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으며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후의 삶이 담겨있다.

    2부 생활관리사편에 수록된 28편의 글들은 외롭게 홀몸 노인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찾아가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봉사자세가 촉촉이 스며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활기찬 노후의 삶 등 따뜻한 내용이 담겨 있어 추운 겨울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