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충남도
    ▲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충남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4일 “2016년 새로운 도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자”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서 열린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도는 그동안 3대 혁신과 3대 행복과제를 중심으로 법정·비법정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일과 생각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변화를 꾀해 왔다”고 말했다.

    또 “도는 신균형발전 전략과 3농혁신,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거리 병산 차등적 전기요금제, 유역별 물 통합관리 체제 등 많은 부분에서 대한민국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올 한 해 “성과를 내기 위해 조급한 대응을 하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성과주의에 빠지지 말자”며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챙기고 날마다 새롭게 시도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특히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배워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그 핵심은 민주주의 원칙과 철학에 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민주주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도정이 나아가야 할 기본철학이고,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늘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