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충북도.
    ▲ 충북도청. ⓒ충북도.

    충북도가 각 시·군 공무원들과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도-시·군간 인사교류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도 인사교류협의회를 통해  54개의 교류 대상직위(도-시·군간 38개 직위, 시·군 상호간 16개직위)를 지정했다.

    이에따라 도와 시·군 15개직위 30명(5급 4명·6급 26명)에 대해 1년간 인사교류가 이뤄진다.

    도는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파견복귀 시 희망보직 우선 부여와 △교류수당 월 55만원 △주택보조비 월 60만원 △교류가점 월 0.1점(최대 2.4점)등 재정상·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시·군간 인사교류는 시·군 공무원들의 광역행정 경험과 도청 공무원의 시·군 현장경험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