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이 11일 새해 첫 일성으로 “충주발전의 기여도를 승진의 잣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올해가진 첫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인사는 업무의 성실성과 열정, 국·소장의 희망직원 추천 등을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앞으로는 서열과 직렬을 파괴한 업무중심에 초점을 맞춘 성과중심의 승진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실적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업무에 대한 열정과 분발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기업체감도에서 규제개혁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이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어떤 과제를 구체적으로 개선할 것이지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에 이어 오진섭 부시장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함께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실적 달성을 위해 정성지표 평가항목 세부지표 증빙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