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클러스터·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민간사업 공모 등
  • 이승훈 청주시장은 11일 오전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추진과 원도심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올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정부에서 상반기 조기집행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정책을 호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기집행은 매우 중요하니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청주시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해야만 하는 당위성과 명분을 정부에 충분히 전달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추진협의회가 구성됐는데 도시재생선도사업은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 고용기반을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공예클러스터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민간사업 공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공여부가 청주 원도심권 활성화의 촉매가 될 사업이므로 사업부서는 각별히 관심을 갖고 확실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금년 초 인사이동에 따라 자리를 옮긴 직원들은 업무를 신속히 숙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