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만4500여명 참여…5월 국민배우 임현식 초청 ‘인생은 연기다’ 주제강연
  • 진천군은 21세기 지식정보 선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운영이 올해 200회를 맞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된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지난해까지 191회가 진행돼 공무원 3만4489명, 주민 3만14명 등 총 6만4503명이 참여했다.

    그 동안 분야별 각계 전문가가 생거진천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교양, 자기계발, 건강,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신지식·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3∼5시까지 진천군민회관에서 운영되며 휴가철(7~8월) 및 동절기(12월)는 휴강한다.

    특히 오는 5월 10일에는 200회를 맞이해 국민배우로 알려진 연기자 임현식 씨를 초청해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사들의 친필 사인·저서·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 혁신대학은 주민과 공직자 등 누구나 참여하는 상설 사회교육장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에게 생거진천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