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경영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1본부 6팀 1센터에서 1본부 1실 5부로 1개 기구를 축소하고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새로운 비전 2020과 그 실천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된 공단의 새로운 비전 2020은 ‘시민 생활을 더 풍요롭게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으로 ‘2020년까지 청주시 공공시설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맡은바 사명을 완벽하게 완수함으로써 청주가 꿈꾸는 일등경제 으뜸청주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국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해 16개 전략과제, 39개 실행과제, 126개 세부실행방안으로 구성된 경영전략 4(포)-Best, 1(원)-Top 2020을 추진해 2020년까지 최고의 역량을 확보하여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만족과 최고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끊임없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시민 생활을 더 풍요롭게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으로 도약하려는 각오를 다졌다.

    공단의 새로운 비전2020은 기존의 외부용역수립 방법이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체 수립한 것으로 2천여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더 높은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