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21개 경로당에 321세트
  • ▲ 경로당에 설치된 '투척용 소화기'사진제공=제천시
    ▲ 경로당에 설치된 '투척용 소화기'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관내 경로당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관내 321개 경로당에 투척용 소화기 321세트(4개 들이)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투척용 소화기는 액체 상태의 소화약제가 담겨진 케이스로 불이 난 곳에 던져 불을 끌 수 있다.

    유류 화재일 경우에는 불이 난 곳에 던지지 말고 주변 바닥이나 벽에 던져야 하며 목재 화재의 경우에는 발화지점에 바로 던지면 된다.
     
    제천시는 경로당의 안전관리를 위해 연1회 전기·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