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겨울 산행장비와 안전사고 예방' 당부
  • ▲ 올해 소백산 연화봉에서 바라본 새해 일출 모습.사진제공=소백산국립공원
    ▲ 올해 소백산 연화봉에서 바라본 새해 일출 모습.사진제공=소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은 새해 아침 소백산 일출 시간을 오전 7시 39분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31일 국립공원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새해 아침인 1일 눈꽃산행과 소백산 일출을 보기 위한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원은 탐방객들의 일출시간에 맞춰 기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4시부터 탐방로 입구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공원은 탐방객들의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3개조로 나눠진 야간과 주간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지대 거점에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조대를 운영한다.

    박순찬 소백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변화가 심한 소백산 기후에 대비해 방한복과 장갑, 아이젠, 마스크, 스패치 등 안전장비를 반듯이 갖추고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