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당한약방 이훈구 원장·서산아로니아 이희준 대표 등 5명 ‘자랑스런 충남인상’ 수여
  •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올해를 빛낸 충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도정을 빛낸 시책사업 추진 부서 등에 대한 종합 시상식으로, 안희정 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러운 충남인상과 충남문화상, 성실납세법인 등 민간인과 모범 공무원 등 모두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올해 위임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과 도정을 빛낸 시책을 추진한 16개 실·과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박우성 단국대부속병원 원장과 이훈구 혜성당 한약방 원장, 이희준 서산 아로니아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충남문화상은 임명순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장과 배혜령 청운대 교수, 조동길 공주대 명예교수 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