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금연 희망시민 금연클리닉 통해 상담 등 금연지원서비스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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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보건소 70여명의 전 직원이 30일 새해 금연을 선포했다.
이들은 이날 보건소에서 금연선포식을 갖고 이를 충실히 이행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금연서약과 함께 금연보건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6·5초마다 한명이 담배 중독으로 목숨을 잃고 흡연은 각종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 호흡기계 질환, 남성의 성기능 장애 등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연구 조사 결과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빨리 퍼지거나 늦게 진단되는 등 심각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 청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금연을 위한 상담 및 흡연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