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6명 저금통 털어 이불 15채 구입
  • ▲ 단양 어상천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사진제공=어상천면
    ▲ 단양 어상천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사진제공=어상천면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허운기)가 돼지저금통을 털어 면내 어려운 이웃에 이불을 전달했다.

    회원 16명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돼지저금통에 틈틈이 모은 동전 64만원을 모아 이불 15채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했다.

    어상천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매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김장나누기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