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열 증평군수 ⓒ뉴데일리
    ▲ 홍성열 증평군수 ⓒ뉴데일리

    충북 증평군이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각종 정책 수행의 성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증평은 전국 88개 기초군 중 자치단체 경영성과 부문에서 239점을 받아 경기 가평군, 부산 기장군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종합평가 및 부문별 평가에서 3위 이내로 선정된 우수기관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지방자치경쟁력평가 인증서 전수는 2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가 증평군을 방문해 홍성열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공공행정 전문 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근까지 25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되는 등 주택보급과 아파트 비율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이밖에도 주민 1000명 당 병원 수, 각종 도시공원 조성에 따른 공원면적 비율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홍 군수는 “이번 성과는 3만 6000여 군민과 37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