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12일간 학생 26명, 교수 2명
  • ▲ 해외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대원대
    ▲ 해외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대원대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는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중국 상해민원직업기술학원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는 학생 26명과 인솔 교직원 2명이 참여해 국제화 감각과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대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시행된다.
     
    대원대학교와 상해민원직업기술학원은 2011년 6월 이 학원 진팽 총장 일행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가 시작됐다.

    이어 2012년 5월 상해민원직업기술학원 내 대원대학교 상해한국어센터 개원, 2013년 8월과 2014년 6월 한국문화체험연수단 방문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수단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탁 총장은 “급변하는 중국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상해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