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수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여행] - 경북 문경시 편
주흘산(主屹山, 해발 1106m)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남북으로 뻗은 산으로 문경의 진산이다. 주인 주(主)와 산 우뚝 솟을 흘(屹) 자를 쓴 이름처럼 주변의 산 중에서 유독 돋보이는 산이다.주흘산의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마주한 조령산(해발 1017m) 사이의 계곡
수리봉(守理峯 1,019m)은 충북 대강면 방곡리 동쪽에 있는 소백산맥 능선의 한 봉우리이다. 등산과 함께 단양팔경의 절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사인암 등의 비경을 즐길 수 있어 좋다.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수리봉 산행은 방곡리 오목내 마을에서 출발해 윗점마을을 거
작은동산(해발 545m)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하며, 성봉(825.7m)과 저승봉(596m) 사이에 자리한 산이다. 이 산은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동산(896m)에서 갈라져 나온 봉우리라 하여 ‘작은동산’이라 불린다.이번 산행은 청풍리조트주차장(충북 제천
양천산(凉泉山, 해발 350m)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은탄리·사양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명(山名)은 ‘찬물이 솟는 샘이 있는 산’이어서 양천이란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산 이름에 얽힌 여러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양천산은 야트막한 키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인등산(人登山, 해발 666m)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과 산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지극한 뫼 심으로 오르는 산이라 알려져 있다. 북쪽으로 천등산(天登山, 해발 807m)과 남쪽으로 지등산(地登山, 535m)과 함께 천지인(天地人)
선야봉(仙冶峯, 758m)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서대산·대둔산·진악산 등과 함께 금산의 명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 산은 대둔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원시림 분위기를 만끽하는 산행을 즐길 수
구봉산(九峯山, 해발 264m)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길게 누워 있다. 남쪽으론 갑천이 휘돌아 흐르는 노루벌과 북쪽으론 아름다운 서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이 산은 서쪽 대고개에서 비재까지 아홉 개의 암봉(巖峯)이
만수봉(萬壽峰, 해발 983m) 충북 제천시 한수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의 경계에 자리한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봉우리다.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우리나라에서 17번째로 지정되었고,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가 속
갑진년이 막 절반을 넘어서는 길목, 신록은 점점 짙은 녹음으로 변해간다. 조석으론 좀 서늘한 듯하면서도 한낮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초여름 더위를 보인다. 남은 절반도 계절의 변화가 만드는 황홀한 풍경처럼 삶도 나답게 사는 행복으로 변했으면 좋겠다.주말이면 찾아다니던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