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金烏山, 해발 976m)은 경북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1970년 6월 1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산명(山名)은 어느 날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
모산재(해발 767m)는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자리하고 있는 합천팔경에 속한 산이다. ‘모산재’라고 하는 이름은 ‘무지개터’에 작은 못이 있어 ‘못재’ 또는 ‘못산’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흘러 ‘모산재’로 바뀌었다고 한다. 모산재의 이름에 ‘재’가 붙은
황매산(黃梅山, 해발 1113m)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북쪽으로 덕유산(해발 1614m)과 가야산(해발 1430m), 남서쪽으로 지리산(해발 1915m)의 고봉 준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영취산(靈鷲山, 해발 510m)은 여수시 삼일동·적량동·상암동·중흥동에 걸쳐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그동안 진례산(進禮山)이라고도 하고 영취산이라고도 해 혼란이 잦았으나, 여수시에서는 올해부터 '영취산'으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한다.영취산은 인도 마갈타국의 왕사성
모악산(母岳山, 해발 793.5m)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 동쪽 아래에 있는 쉰길바위가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 모악산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남북으로 뻗은 산줄기는 서쪽의 금산사(金山寺) 방면의 내
백운산(白雲山, 해발 1222m)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옥룡면·진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섬진강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 보고 있다. 광양지역에서는 백운산이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여긴다.이 산은 10㎞에 이르
황악산(黃岳山, 해발 1111m)은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와 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상촌면 궁촌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악산(岳山)이라 하면 험준하고 높은 봉우리이고 으레 석산(石山)이겠거니 지레짐작하지만, 막상 산에 들어서면 토산(土山)이다.그래서 산명(山名)
청량산(淸凉山, 해발 870m)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에 위치한다. 제각기 기이한 모양을 한 바위 봉우리들이 연꽃 모양으로 솟아 있어 경관이 수려해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그 꾸밈없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겨울 청량산을 찾는다.
악어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에 위치하며,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이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경관이 일품이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비법정 탐방로였으나, 충주시가 지난 1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