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적산은 충남 계룡시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과 경계를 이루면서 계룡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한다. 향적산(香積山)의 이름에 대한 유래는 딱히 알려진 것은 없다. 이 산이 영산(靈山)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기도·수행자들
광덕산(해발 699m)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와 아산시 송악면의 경계에 위치한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멀리 밖에서 바라보면 모난 데가 없이 넓은 품을 가진 우람한 산이다. 광덕산(廣德山)이란 이름은
서대산(해발 904m)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걸쳐 있는 충남의 최고봉이다. 이 산은 땅속에서 그대로 솟아 오른 듯이 우뚝 서있고, 산세가 온후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이다. 옛날 서대사(西臺寺)가
만뢰산(해발 611m)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백곡면과 충남 천안시 병천면과 경계를 이루지만, 정상은 도(道)경계에서 진천 쪽으로 약 400m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은 진천에서 가장 높은 명산이다. 옛 지명으로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고 그 자리에 봄이 찾아드는 2월 마지막 휴일에 속리산국립공원 천왕봉(해발 1058m)을 찾는다. 최단 코스로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도하리 윗대목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주차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도락산(해발 964m)은 월악산국립공원 가장자리에 몸을 걸치고 있는 손꼽히는 명산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
좌구산(坐龜山, 해발 657m)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으로, 충북 증평군 증평읍, 괴산군의 청천면, 청주시 미원면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주변에 자연휴양림,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등의 휴양 및 관광시설이 조
검은 토끼해의 입춘이 지나면서 날씨가 확연하게 온화해지고 있다. 마음속에서는 이미 이른 봄의 새싹을 틔우고 있다. 하늘은 맑지만 회색으로 짙게 드리운 미세먼지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모든 풍경을 금방이라도 삼켜버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에 위치한 고도가 낮아 평범해 보이는 갈모봉과 그 산이 일궈 놓은 선유구곡(仙遊九曲)을 유람한다. 갈모봉(해발 582m)은 산 모양이 갈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남군자산(827
2023 계묘년이 중후하고 지혜로운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월 초이틀에 트레킹을 한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면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갈은구곡(葛隱九曲)·옥녀봉(玉女峰)·아가봉(雅佳峰)을 연계하는 트레
2023년 1월 6일, 절기상 ‘소한’인 오늘은 산림청에서 ‘국가숲길’로 지정한 8곳 중에서 ‘한라산둘레길’의 사려니숲길(7구간)·절물조릿대길(8구간)·숫모르편백숲길(9구간)을 연이어 총 19.93㎞를 트레킹 한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1월 1일에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을 찾는다. 아침 7시
2022년 12월 25일, 지난 주중에 내린 눈을 살포시 밟고 겨울 감성에 흠뻑 빠지고 싶어 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쌀개봉을 찾는다. 쌀개봉과 맞닿은 복덕정이 위치한 봉우리의 산줄기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
올겨울 최강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2022년 12월 18일(일)에 이름이 정겨운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자드락길을 찾는다. 자드락길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작은 오솔길을 말한다고 한다. 자드락길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