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수의 山 이야기] 장엄한 白頭大幹에 우뚝 솟은 ‘깃대봉’

    깃대봉(해발 835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마역봉(馬驛峰, 927m)과 신선암봉(神仙巖峰, 해발 937m)을 잇는 연결점에 뾰족하게 우뚝 솟은 산이다.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원풍로에서 새터교를 건너 새터마을(한섬지기)을 통과하여 중

    2023-08-0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自然의 순수함과 시원한 溪谷 품은 ‘칠보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쌍곡리에 위치한 칠보산(七寶山, 해발 778m)은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해발 947m)과 마주하고 있으며, 이웃으로 금부처가 나왔다는 보배산(해발 750m)이 위치한다.이 산의 이름은 법화경(法華經)에서 나오는 칠보(七寶)-금·은·마노·유리

    2023-07-3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새도 쉬어가는 白頭大幹의 마루금 ‘조령산-신선암봉’

    조령산(鳥嶺山, 해발 1025m)과 신선암봉(神仙巖峰, 해발 937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형성하고 있다.이번 산행은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수려한 산세와 암벽 등반을 만끽할 수 있는 충북 괴산군 연

    2023-07-2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암봉과 기암이 靑綠으로 덮인 아름다운 山勢 ‘대야산’

    대야산(大耶山, 해발 931m)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이번 산행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출발해 ‘용추폭포~월영대 삼거리~피아골~대야산 고스락~밀재~월영대~용추계곡 주차장’으로 원

    2023-07-2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아홉 봉우리 屛風처럼 늘어선 충북 알프스 ‘구병산’

    구병산(九屛山, 해발 876m)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장안면·내속리면과 경북 화북면에 걸쳐 솟아 있는 산으로, 아홉 폭의 바위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수려한 풍경으로 ‘충북 알프스’라는 명칭도 얻었다.이번 산행은 원점회귀가 가능한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를 산행의 기점으로

    2023-07-2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白頭大幹 줄기에 ‘베’ 이어 붙인 ‘포암산’

    포암산(布巖山, 해발 962m)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사이를 지나는 백두대간에 솟은 산이다. 이번 산행은 미륵세계사 앞 주차장을 출발하여 미륵대원지를 거쳐 하늘재 산책길 걸은 후에 포암산 고스락을 다녀오는 원점회귀 코스다.이동 거리

    2023-07-0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巖盤과 松林이 어우러진 ‘북바위산’

    북바위산(해발 772m)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미륵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바위산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자리한 바위산이라 해서, 또 다른 이유로는 산자락에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탐방로 입구는 충북

    2023-07-0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明堂의 큰 限 깃든 수려한 산세 ‘대둔산’

    대둔산(大芚산, 해발 878m)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과 금산군 진산면 및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이 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며, 수많은 암봉(巖峯)이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이 산의 순수한 우리말은 '한듬산'이다. 이 산의 모습이 계룡산

    2023-07-0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層巖絶壁과 落落長松이 어우러진 ‘월악산’

    월악산(月岳山)은 충북 제천시·충주시·단양군·경북 문경시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한다.이 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主峯)은 영봉(靈峯, 해발 1097m)으로

    2023-06-2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忠南의 중앙 …生命이 시작되는 ‘칠갑산’

    충남의 중앙에 자리 잡은 칠갑산(七甲山, 해발 561m)은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에 위치한다. 차령산맥에 솟아 있는 이 산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많은 등산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이 산의 이름은 만물생성의 7대 근원인 ‘칠(七)’자

    2023-06-2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순수한 自然 속에서 호젓한 山行 ‘덕가산’

    덕가산(德加山. 해발 850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악휘봉(해발 845m)과 이웃하고 있다. 아직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순수한 자연 속에서 호젓한 산행이 가능하다.이번 산행은 ‘입석마을회관~과수원 길~제1 Y자 갈림길~제2 Y자

    2023-06-23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忠州의 역사·전설, 청록의 숲 가득 품은 ‘계명산’

    충북 충주시 종민동에 자리한 계명산(鷄鳴山. 해발 775m)은 충주호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충주의 명산이다. 이 산은 원래 ‘삼항산’이었는데, 이 산기슭에 지네가 많아 닭을 풀어 지네를 사라지게 하였고, 산 전체에 닭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하여 ‘계족산(鷄足山

    2023-06-1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山水의 신비로운 조화가 水彩畵 풍경 같은 ‘금수산’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금수산(錦繡山, 해발 1016m)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하면서 단양군 적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의 이름은 원래 백운산이었으나 조선 중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

    2023-06-1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自然의 순수함과 시원한 溪谷 품은 ‘보배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태성리에 위치한 보배산(寶賠山, 해발 750m)은 아직 등산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발길이 뜸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그만큼 험난한 산행이 따르게 된다.이번 산행은 ‘떡바위~보대산 분기점~칠보산-보배산 합류점~제1봉~제

    2023-06-15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나라의 좋은 消息 기다리며 오르는 ‘국망산’

    국망산(國望山. 해발 770m)는 충북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에 위치하며, 보련산(寶蓮山, 해발 764m)과 이웃하고 있다. 이 산을 오르면서 조선의 국모를 시해한 일제의 만행(蠻行)을 기억하며 나라의 부강(富强)을 기원한다.이 산의 이름은 원래 금방산(禽傍山)이었으나,

    2023-06-13 진경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