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회기·381일 의사일정 운영조례·예산안 등 712건 심의·의결다음 달 2일 제10대 의회 출범
  • ▲ 26일 진행된 제9대 괴산군의회 폐원식. ⓒ괴산군의회
    ▲ 26일 진행된 제9대 괴산군의회 폐원식. ⓒ괴산군의회
    제9대 괴산군의회가 26일 폐원식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제9대 의회는 다음 달 2일 개원하는 제10대 의회에 바통을 넘기게 됐다.

    군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직기념패 전달과 폐원사, 송별사, 의정활동 회고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괴산군의회는 4년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해 모두 42회, 381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 총 7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입법과 예산 심의, 집행부 견제 기능을 수행했다.

    김낙영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제9대 괴산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집행부의 협조 덕분에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작은 노력들이 더 큰 괴산, 행복한 괴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괴산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석씩을 차지하며 의석이 동수를 이루고 있다. 

    원 구성을 위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원만한 출범이 가능하지만, 의장단 구성에 대한 합의가 불발될 경우 다음 달 2일 개원식 당일 의장 선출 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