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학재단 주관 사업 선정… 필리핀·호주 등 4개국서 글로벌 역량 강화
  • ▲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후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백석대
    ▲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후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는 ‘파란사다리’의 든든한 지지대를 마련했다.

    백석대학교는 25일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참가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가 교육복지 사업이다. 

    꿈과 열정이 있으나 해외 연수 여건이 부족했던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주도적인 진로 개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주관대학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백석대학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열정이 가득한 재학생 56명과 타 대학 학생 14명 등 총 70명의 정예 연수단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위한 전체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국가별 세부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연수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각자가 세운 연수 목표를 발표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졌다.

    이번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호주 연수단에 선발된 백석대 재학생 최모(22)씨는 “비용 부담 때문에 해외 연수는 막연한 꿈으로만 여겼는데, 학교를 통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꿈만 같다”며 “현지에서 어학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기업 문화와 전공 관련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며 제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확실한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격자들은 향후 현지 사정에 맞춰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현지 대학 및 유수 기관에서 집중 어학연수를 받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직무 프로그램, 현지 문화 체험, 기업 탐방을 통한 진로 탐색 등 다채롭고 밀도 높은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관광이나 획일화된 해외 체험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값진 성장의 여정”이라며 “백석대가 가진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파견 기간 동안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