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100억원 투입해 시험평가·인증 인프라 고도화글로벌 표준 대응 강화, 지역 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산업통상부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융합부품 시험평가·인증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2일 이번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융합부품 시험평가·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다. 첫해인 올해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충북TP가 맡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북지역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 등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반도체 소자 및 AIoT 융합부품 신뢰성 시험·평가·인증 ▲융합부품 소재·소자 성능평가 ▲AIoT 첨단소재 안정성 검증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지도 및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선 시험·인증 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된다. 기업들이 시험인증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장비와 규격, 인증기관, 담당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능형 안내 서비스도 마련된 예정이다.

    이상구 충북TP 센터장은 "AIoT 융합부품 산업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시험평가·인증 기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충북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도 "이번 사업을 통해 AIoT 융합부품의 국제 표준 대응에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시험·인증 역량을 길러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