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 법무·‘내란 선동 혐의’ 황교안 구속영장 기각…특검 수사 차질 우려 ‘별 60개 교체’… 육·해·공군 중장 31명 중 20명 물갈이나라살림 적자, 올해 9월 이미 100조 넘었다…팬데믹 이후 최대 “상위권 변별력 있는 문제 나와”…작년보다 다소 어려웠던 수능
  •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한파가 없었던 2026학년도 수능시험은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무사히 마무리됐다.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교문을 나서면서 수능시험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만끽했다. 충청권에서는 이번 수능시험에 5만5281명이 응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능이 작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시험 결과를 내놨다.ⓒ조선TV뉴스 캡처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한파가 없었던 2026학년도 수능시험은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무사히 마무리됐다.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교문을 나서면서 수능시험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만끽했다. 충청권에서는 이번 수능시험에 5만5281명이 응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능이 작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시험 결과를 내놨다.ⓒ조선TV뉴스 캡처
    ◇ 군 수뇌부 대규모 교체·102조 재정적자·수능 난도 상승 등 민감 이슈 동시 폭발

    오늘 핫 뉴스는 특검이 재청구한 박성재·황교안 영장이 모두 기각되며 정치권은 물론 검찰 내부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오늘 퇴임하는 노만석 전 대행의 공개 발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며 ‘항소 포기’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정부는 중장 31명 중 20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군 인사를 단행했고, 나라살림 적자는 102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이 강화된 난도였고 충청권 응시생은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다음은 2025년 11월 14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특검이 한 달 만에 재청구한 박성재 구속영장 또 기각 [조선일보]
    법원 “도주나 증거 인멸 염려 인정 부족”… 특검 수사 동력 저하 우려

    –‘내란 선동’ 황교안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부족” [조선일보]
    법원 “구속사유 소명 부족”… 정치권 공방 격화

    –노만석 “현 정권·檢 완전 역방향 사건… 요구 수용도 내 결정” [중앙일보]
    퇴임 앞두고 90분 인터뷰… “결이 다른 사건이 문제였다” 발언 주목

    –‘항명검사’ 좌표 찍은 與… “총장도 탄핵 없이 파면” 법안 처리 속도전 [동아일보]
    ‘대장동 사건 수사’ 국정조사도 여당 단독 추진

    –노만석 “마음이 부대꼈다는 말”…검찰 ‘외압’ 의혹 여진 계속 [한겨레신문]
    내부서는 여당의 검사 징계법 추진에 “이중잣대” 반발

    –조갑제 “대장동 항소 포기, 조국 때처럼 민심 격분… 타이밍 최악” [중앙일보]
    야권·보수진영 평가 엇갈려

    [경제]
    –나라살림 적자, 9월까지 102조… 역대 두 번째 규모 [동아일보]
    ‘소비쿠폰’ 추경 집행 확대가 적자폭 키워

    –열연 막으니 냉연으로 우회… 중국 30% 저가 공세에 K-철강 ‘휘청’ [매일경제]
    업계 “냉연도 반덤핑 필요”… 포스코·현대제철 수익성 타격

    –광림 결국 상장폐지… 17~25일 정리매매 [중부매일]
    정리매매 기간 가격 제한폭 없어

    –“잠재성장률 반등이 최대 과제”… 李대통령 6대 구조개혁 시동 [한국경제]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개혁 강조

    [사회]
    –부천 시장 돌진 트럭, 급발진 여부 단서 없어… 스키드 마크 미발견 [한겨레신문]
    경찰 “페달 오조작 가능성 무게”

    –전국노래자랑에 ‘공무원 백댄서’ 출장 인정… 광주 북구청장 논란 [한겨레신문]
    공직자 품위·예산 사용 문제 제기

    –충북서 수능 부정행위 3명 적발 [충북일보]
    시험 중 무선기기 등 사용

    –충북 파크골프장 수탁기관 지정 놓고 논란… 도, 공공위탁 검토 [충북일보]
    운영 투명성·공공성 논쟁 확대

    –중앙아시아타운 청주 봉명1동 외국인 범죄 급증… 주민 불안 고조 [충청타임즈]
    흉기 난동·주취 소란 반복… 주민 “밤길 겁난다”
  • ▲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오늘 퇴임한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해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 대행이 14일 비공개 퇴임식에서 그동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노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해 법무부 등과 “많이 부대꼈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지난 10일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오늘 퇴임한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해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 대행이 14일 비공개 퇴임식에서 그동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노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해 법무부 등과 “많이 부대꼈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지난 10일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교육·수능]
    –“상위권 변별력 있는 문제”… 작년보다 다소 어려웠던 수능 [조선일보]
    국어·수학 상위권 판가름 문항 증가

    –충청권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중도일보]
    의대 정원 변수로 자연계 경쟁 심화 전망

    –[수능 2026] 1교시 결시율 충청권 전년 대비 하락… 세종 9.1% ‘최저’ [중부매일]
    충남 12.19%로 전국 최고 수준 기록

    [지역(대전·세종·충남·충북)]
    –수험장 착오 학생 이송·수험표 찾아주기… 충남경찰 수험생 지원 총력 [중도일보]
    경찰·소방 합동 신속 지원

    –충남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노사정 협의회 본격 출범 [대전일보]
    시군·발전사·노조와 업무협약 체결

    –청주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본격화… 26일 착공 [충청타임즈]
    14만㎡ 규모, 2027년 완공 예정

    –대전고용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45명 적발… 규모 4억 원 [대전일보]
    부정 수급 수법 다양화

    –천안, 국가대표팀 새 둥지로 부상… 축구센터 첫 훈련 [충청투데이]
    4000억 투자 인프라 기반… A매치 연 1회 유치 협약

    –서대전역 플랫폼·상가 텅 비어… 쇠퇴 현장 그대로 [충청투데이]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급격히 침체

    [국방·안보]
    –중장 31명 중 20명 교체… ‘별 60개’ 대규모 물갈이 [동아일보]
    대장 7명 전원 교체에 이은 인사… 비육사 출신 5명 발탁

    –“한미 팩트시트 문안 확정”… 핵잠·원자력협정 포괄적 합의 전망 [동아일보]
    한국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가능성

    –고리 원전 2호기 2033년까지 연장… 2년 반 만에 재가동 승인 [조선일보]
    “AI 시대 전력 수급 위해 필요”

    [부동산·사회 이슈 연계]
    –‘대장동’ 정영학·남욱 보유 강남 부동산 100억 상승… 추징금 ‘0원’ [중앙일보]
    논란 재점화

    –‘항소 포기’ 수혜자는 정진상?… 김만배 무죄 혐의 4건과 중복 [중앙일보]
    향후 재판 영향 주목
  • ▲ 황당한 전통시장 트럭 돌진 사고.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시장 내 통행로를 따라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A씨(67)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시장 내에서 돌진해 행인과 점포를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18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기 부천소방서
    ▲ 황당한 전통시장 트럭 돌진 사고.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시장 내 통행로를 따라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A씨(67)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시장 내에서 돌진해 행인과 점포를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18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기 부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