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서 청년이 머무는 지방시대’ 강승규 의원 세미나 청년 정착 생태계 구축, 농촌 재생의 핵심과제로 부상부처 간 협업·지역공동체 참여 통한 지속가능 모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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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홍성·예산)이 주최하고 청년공동체 집단지성이 주관한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승규 의원실
지방소멸 위기 속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청년 정착과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지역이 청년의 무대가 되고, 빈집이 성장의 플랫폼이 되는 지방시대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미나 개요와 문제의식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승규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홍성·예산)이 주최하고 청년공동체 집단지성이 주관한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중 62%가 농어촌에 집중돼 있는 현실 속에서, 이를 청년 정착과 지역 혁신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 부처, 전문가, 로컬 청년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촌재생 모델과 협업 구조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사례 발표… “빈집은 청년 창업 생태계의 실험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만이 청년공동체 집단지성 대표는 ‘청년 5명이 시작한 홍성 집단지성, 3년 만에 40개 팀으로 성장한 이유’를 주제로, 빈집이 청년 창업·협업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김금녕 풀뿌리하우스 대표는 ‘장항선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폐교·빈집 복합 활용을 통해 수도권 1시간 생활권 농촌의 정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황선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 과장은 청년 로컬 브랜드 성장을 위한 창업보육·브랜딩·네트워킹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정부 부처 토론… “일자리·정주여건·사회관계가 핵심 축”종합토론에서 홍정우 행정안전부 지역청년정책과 과장은 청년 정착의 핵심 요인으로 일자리·정주여건·사회관계를 제시하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확산을 언급했다.이어 최무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 사무관은 국비 50억 원 규모 빈집정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팀장은 활용 가능한 농촌 빈집 4만8000호를 주거·창업 거점으로 리모델링해 전국 확산할 계획을 밝혔다.◇ 강승규 의원 “빈집은 사라진 공간 아닌 기회의 자원”강승규 의원은 “지방의 빈집은 청년의 꿈과 지역 자원이 결합될 기회의 공간”이라며 “청년이 머무는 지방, 청년이 웃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입법과 예산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이 청년의 새로운 무대가 되고, 빈집이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