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 보이스피싱 조직원 45명 ‘구속영장 청구’ 한 듯김영환 충북지사, 12시간 경찰 조사 후 “최선 다해 소명”…혐의 전면 부인“급식비 비리, 세종도 예외 아니었다”…교육청 관리 부실 드러나한화, 대전 2연전서 삼성과 ‘동행’… 외인 선발 난조에 뼈아픈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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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지사가 19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을 가기 전, 2차례에 걸쳐 체육계 인사들에게 11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그러나 김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진은 김 지사가 19일 승용차에서 내려 조사를 받기 위해 충북경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KBS뉴스 캡처
◇경찰 “장기추적 끝 검거…조직 구조·자금 흐름 끝까지 추적할 것”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송환된 피의자 45명에 대해 충남경찰청이 19일 중 전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충남청이 장기간 내사해온 주요 조직원으로, 천안·서산·보령·홍성·공주서 유치장에 분산 수용 중이다. 경찰은 비행기 탑승 직후 체포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와 자금 흐름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A·B회장 금품 수수 의혹 집중 조사…스마트팜 특혜 여부도 추궁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12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도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세부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충북체육회장·B 배구협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뒤 스마트팜 사업 특혜를 줬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앞서 경찰은 충북도청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다음은 2025년 10월 20일 자 신문의 주요 뉴스.[정치]–與 “대법관 12명 늘려 26명으로”… 野 “베네수엘라식 사법 장악” [동아일보]여당 사법개혁특위가 대법관 정원을 기존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공개했다. 대법관 후보추천위 구성 다양화, 허위보도에 대한 최대 5배 손해배상제 도입 등 개혁안이 포함됐다. 야당은 “사법부 장악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국감 중반전 돌입…충청 ‘슈퍼위크’ 주목 [중도일보]국정감사가 중반전에 들어서며 충청권 주요 현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전 0시 축제 예산 문제, 세종의사당 지연, 국방산단·3군본부 관련 예산 논쟁 등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地選 D-7개월…충북지사 ‘탈환 vs 수성’ 벌써 후끈 [충청타임즈]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사 자리를 둘러싼 여야 경쟁이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신용한·송기섭 등이 출마 채비를 마쳤고, 국민의힘은 김영환 지사의 사법 리스크 속에 윤희근·조길형·박경국 등이 거론된다.–김영환 충북지사, 12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최선 다해 소명” [중부매일]김영환 지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도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으나 혐의 인정 여부에는 침묵했다. 경찰은 A 충북체육회장과 B 배구협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
- ▲ 충남경찰청은 19일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송환된 피의자 45명에 대해 전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에 가담한 피의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지난 18일 송환되고 있다.ⓒKBS뉴스 캡처
[사회·사건]–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 보이스피싱 조직원 45명 ‘구속영장 청구’ [충청타임즈]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이 충남경찰청 관할 사건으로 확인됐다. 천안·서산·보령·홍성·공주경찰서 유치장에 분산 수용돼 있으며, 경찰은 “장기 추적 끝에 검거한 만큼 조직 구조와 자금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급식비 비리, 세종도 예외 아니었다”…교육청 관리 부실 드러나 [대전일보]세종 일부 학교에서 급식재료를 빼돌려 되팔거나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수감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관련자 수사를 병행 중이다.–최근 4년간 충청권 시도교육청 건설현장 산재 167건 [중부매일]최근 4년간 충청권 교육청 산하 건설현장에서 167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이 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60건·대전 31건·세종 15건이 뒤를 이었다. 백승아 의원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제·산업]–‘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북일보]총 2조3481억 원이 투입되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는 분양가 인하를 추진하며 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관문 통과…옥천군·청양군 선정 [충북일보]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옥천군과 청양군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전국 12곳 중 8곳만이 예비선정됐으며, 최종 결과는 20일 발표 예정이다.–스타벅스, 고객 ‘선불충전금’ 2조6000억 운용…408억 이자수익 [한겨레신문]스타벅스코리아가 고객 충전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해 408억 원의 이자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의 감독 사각지대를 파고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제 더는 못 버텨”…두부공장 ‘셧다운’ 위기 [한국경제]수입 콩 부족으로 두부 원료 공급이 중단되며 강릉 초당두부를 비롯한 국내 두부공장이 잇따라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일부 업체는 “원료 수입이 재개되지 않으면 한 달 내 폐업”을 우려하고 있다.[국제·외교]–한미, 3500억 달러 분할투자 합의 임박…정상회담서 발표 전망 [동아일보]한미 양국이 관세협상에서 분할투자 방식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 측은 현금·대출·보증을 병행하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내주 정상회담에서 합의문 발표가 예상된다.–독·프·영 ‘추락’하고 피그스 5국 ‘부활’…유럽 경제 명암 [조선일보]독일·프랑스·영국이 경기침체로 부진한 반면, 포르투갈·아일랜드·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은 구조개혁 효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성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문화·스포츠]–한화, 대전 홈 2연전서 삼성과 ‘균형’…외인 선발 붕괴가 뼈아팠다 [대전일보]한화 이글스가 대전 홈 2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1승 1패로 마쳤다. 리베라토의 선제 홈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발투수의 난조로 균형을 지키는 데 그쳤다.–대전, 18년 만의 가을야구 열기…6000명 거리 응원 [조선일보]대전 시내 전광판 응원에 6000여 명이 몰리며 플레이오프 열기가 고조됐다. 시민들은 “대전의 야구 열정이 되살아났다”고 환호했다.–‘파리올림픽 3관왕’ 김우진, 전국체전 양궁 리커브 개인전 정상 [중부매일]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가 전국체전 리커브 7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충북대표라는 책임감이 오히려 긍정적 에너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사회·생활]–“운동하면 젊어진다”는 과학적 사실…면역계 노화 늦춰 [동아일보]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와 독일 기센대 공동연구팀은 20년 이상 장기 유산소 운동을 해온 사람들의 면역세포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0년 이상 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10월 내내 비 오더니 월요일 아침 ‘영상 2도’…가을이 사라졌다 [한겨레신문]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저온 현상이 이어지며, 단풍 절정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일시적이지만,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