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2,400만 원 후원…교사와 학생 잇는 방학 장보기 멘토링학교 적응·정서 회복 효과 확인…민관 협력 교육복지 안전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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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오석진교육감.ⓒ대전시교유감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안전망을 확대한다.특히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2400만원 후원으로 운영중인 ‘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생팰품 지원을 넘어 교사와 학생의 신뢰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잡히며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고등학생까지 넓혔다.21일 시 교육청이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2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받았다.후원금은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120명(여름·겨울방학 각 6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2021년 시작된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방학 중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학생이 담임교사와 함께 마트를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 학습 교재 등을 직접 구입하는 장보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며, 물품 지원에 넘어 교사와 학생 간 신뢰를 쌓은 교육복지 사업으로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업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교육복지안전과 이유미 교윢복지사는 “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가정환경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신뢰도 높아진다”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출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는 현장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이유미 교육복지사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며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고등학생 지원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름방학에는 초록우산 지원 대상 60명을 포함해 총 282명(초등학생 81명·중학생 126명·고등학생 75명)이 참여하며, 나머지 학생은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며, 겨울방학과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조손·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복합적인 취약 요인을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학교는 교육비 지원 대상과 담임교사의 생활 관찰을 토대로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청이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민관 협력 교육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장보기를 하며 필요한 물품뿐 아니라 마음의 위로와 응원도 함께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석진 교육감은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의 소중한 동행 덕분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