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공주대학교가 11일 대학본부에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교류·발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회의'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주대
    ▲ 국립공주대학교가 11일 대학본부에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교류·발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회의'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1일 대학본부에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교류·발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을 비롯해 박창수 교무처장, 박순우 대학원장, 박은식 대외협력부본부장, 경병표·이동열 게임디자인학과 교수, 김성민·노혜신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교수, 김상규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수학위 합작 프로그램 참가 학생 확대, 세부 프로그램 다양화, 국제 교육 교류 질적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양교는 2005년 교류협정을 시작으로 2019년 ‘한·중 창의 아이디어 디자인학원’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학술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2020년에는 중국 교육부에 협력교육과정을 신청해 2022년 4월 ‘국제창의디자인학원’ 설립 인가를 받으며 협력을 한층 확대했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교 간 인적·학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동 연구와 산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해공정기술대 역시 국제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한국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할 방침이다.

    임경호 총장은 “중국 상해공정기술대 학생들이 우리 복수학위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