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대장동 재판 중단·청와대 복귀·세종 논란’…정국 뒤흔든 李정부 4대 이슈청주서 대낮 납치극…20대 3인조, 2시간 반 만에 ‘천안서 긴급체포’홍명보호 ‘완벽한 피날레’…4골 소나기로 월드컵 예선 무패 달성현대오일뱅크 5년간 페놀 불법 유출… ‘환경범죄’ 방치한 ‘충남도·환경부 강력 질타’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 ▲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 5)이 대표 발의한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한 위험의 외주화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태안화력에서 또다시 발생한 하청노동자 김충현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의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 5)이 대표 발의한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한 위험의 외주화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태안화력에서 또다시 발생한 하청노동자 김충현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의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충남도의회
    ◇“행정수도 세종 흔들” 충청권 반발… 해수부 부산 이전 논란 확산

    ‘3대 특검법’이 하루 만에 공포되며 여야 정국이 격화되는 가운데, 야당은 긴장하고 여당은 본회의 일정을 돌연 철회했다. 이 대통령은 대장동 재판에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적용하며 재판 중단을 결정, 미국의 트럼프 재판 중단 논리와 유사한 형식으로 방어 논리를 세웠다. 청와대 복귀를 위한 예비비 259억 원이 의결되며, 용산 시대의 조기 종결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자 세종시와 충청권은 행정수도 위상 훼손에 반발하며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아파트 앞서 남성 ‘강제납치’…경찰 추적 끝에 천안서 ‘검거’

    청주에서 20대 남성 3명이 대낮에 또래 남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 이들은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충북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고 2시간 반 만에 천안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피해자는 납치 차량에 함께 있었고, 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다음은 2025년 6월 11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3대 특검법’ 공포… 與, 형소법-상법 등은 ‘속도 조절’ [동아일보]
    李 1호 법안 하루에 의결-재가-공포
    與, 내일 열려던 본회의 계획은 철회

    –윤석열·김건희 의혹 총망라…‘3대 특검 정국’ 막오른다 [한겨레신문]
    10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공포
    李 대통령 “내란심판 국민 뜻 받들기”

    –‘3대 특검’에 떨고 있는 야당 [중앙일보]
    친윤계는 전화번호도 바꿨다
    일부 의원실은 문서파쇄 등 짐 정리까지… 정당해산 우려도

    –“청와대 복귀 예비비 259억 의결…용산 이전의 69% 수준” [중앙일보]

    –대통령실 요직에 포진한 성남·경기 라인과 李 변호사들 [조선일보]
    용산 파워 라인 분석해 보니

    –李정부 '행정수도 흔들기'에 무기력한 충청 與 [중도일보]
    李대통령 PK 대표공약 본격추진 행수 위상 우려 속 '침묵'
    강준현, 애초 “부산이전 없다”서 “行首 문제없어” 태세 전환
    국민의힘 대여공세 고삐… 지방선거 금강벨트 최대 뇌관되나

    [사회]
    –‘직원폭행 혐의’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 첫 공판서 부인 [중부매일]
    청주지법서 “때린 적 없어” 주장… 다음 재판 8월 22일

    –청주서 대낮 납치극 벌인 20대 일당 3명 긴급체포 [중부매일]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중도일보]

    –트럼프 “LA 해병대 투입”에 맞선 美 민주 차기주자 뉴섬 “권력남용” [동아일보]
    시카고 등 美 25개 도시로 시위 확산… 트럼프 “주방위군 2000명 추가 배치”
    뉴섬 “침략도 반란도 아냐” 訴 제기
    LA한인회 “폭동 트라우마 이용말라”… 한인 사진 게시 트럼프 주니어 비판

    [경제]
    -“입주 1년6개월 지연…진천 풍림아이원, 李 대통령 ‘직접 챙기겠다’ 약속 기대”
    입주예정자협 임원, 5월 5일 진천 혁신도시 유세현장서 이재명 후보에게 5분간 ‘호소’
    李 대통령 “지체된 중도금 이자를 왜 입주민이… 건설사가 좀 문제
    송기섭 진천군수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시행사 본사 방문 문제 해결 최선”

    –“일단 개인 신용불량부터 막아야”…李 공약 ‘배드뱅크’ 설립 속도전 [매일경제]
    추경 통해 재원 마련 추진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 청주 3.3㎡당 1400만원 돌파 [충청타임즈]
    전년 比 12.8% 상승 … 공사비 3.3㎡당 500만원 시대
    인상 부담 반영 vs 조정 … 건설사·시 ‘샅바싸움’ 치열

    –대전 상반기 분양 물량 903세대… 1년 새 3500여 세대 줄어 [중도일보]
    충남 물량 줄고 충북·세종 늘어… 서울 쏠림에 양극화 완화 시급

    –올 세계 성장률 전망 2.3%… 금융위기 후 최저 [한국경제]
    세계은행 보고서
    올초 전망치보다 0.4%P 낮춰
    韓 포함 아·태 성장률은 4.5%
  • ▲ 충청권 최대 자동차복합단지 대전 ‘디오토몰’이 전시면적 부족 문제로 전현직 임원 간, 유성구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분양사기 혐의로 형사고소까지 이어지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디오토몰은 오는 7월 3일 조건부 허가 만료를 앞두고 있다. 유성구는 디오토몰 측이 약속한 전시면적 확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등록 취소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디오토몰 일부 입점 업체와 입주민들은 반발하며 분양사기 혐의로 분양 당시 관련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 중이며, 이들은 항의집회하는 등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사진은 디오토몰 전경.ⓒ뉴데일리
    ▲ 충청권 최대 자동차복합단지 대전 ‘디오토몰’이 전시면적 부족 문제로 전현직 임원 간, 유성구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분양사기 혐의로 형사고소까지 이어지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디오토몰은 오는 7월 3일 조건부 허가 만료를 앞두고 있다. 유성구는 디오토몰 측이 약속한 전시면적 확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등록 취소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디오토몰 일부 입점 업체와 입주민들은 반발하며 분양사기 혐의로 분양 당시 관련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 중이며, 이들은 항의집회하는 등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사진은 디오토몰 전경.ⓒ뉴데일리
    [국제]
    –미국도 대통령 재판 중단… 단 이유·논리 상세히 설명했다 [조선일보]
    美 검찰·법원은 ‘트럼프 사법 리스크’ 어떻게 해소했나

    –교육
    –4년간 회의 0번… 유명무실 충청권 교육청 위원회 대수술 필요 [충청투데이]
    각종 위원회 우후죽순 난립 속 부실 운영… 실효성 의문
    위원 명단·회의록도 공개 안 돼

    [과학·기술]
    –유전자 가위로 원하는 RNA만 ‘콕’ [충청투데이]
    KAIST, 세계 최초 표적 변형기술 개발

    –지역 현안 및 행정
    –충북 과수화상병 확산세 ‘지속’… 8개 시·군 44곳 13.58㏊ 피해 [충북일보]

    –권오규 충북청주FC 감독 자진 사임 [충북일보]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 BBS청주불교방송 10대 사장 임명 [충북일보]

    –창단 52년 청주 운호고 축구부 해체 위기 [충청타임즈]
    운영위, 학교체육소위 통과 해제안 논의 … 결론은 못내
    학습권·운동부 운영 한계점 등 탓… 학부모 입장 수렴
    다음 회의서 재논의 … 충북청주FC 관계자 참석 요청도

    –전시 면적 미달에 영업중단 위기 디오토몰… “구청 책임” vs “적법 절차” [대전일보]
    디오토몰, 건축 허가 때 공지 안한 유성구 비판… “행정적 오류 때문”
    유성구는 인허가 적법 절차 주장… 區 “부실 행정 등 주장에 우려”

    –아산시 지난해 ‘지역화폐깡’ 3497만원 적발 [대전일보]
    가맹점주 부정수취‧불법환전 탄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 정치권·시민사회 한목소리 [대전일보]
    충남도의회,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세종시민단체, 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 철회 촉구

    [스포츠]
    –홍명보호 ‘완벽한 피날레’… 4골 소나기로 월드컵 예선 무패 달성 [조선일보]
    한국, 16년 만에 무패 본선 진출
    젊은 피 대거 출격, 골 잔치 화끈
    배준호 2도움… 이강인은 11호골
    손흥민은 A매치 출전 단독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