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유공자 표창·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최 시장의 개회사가 진행됐고, 환경 유공자 9명과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김세은 공공디자이너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장용철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생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2만 5970t)를 초과 달성해 3만 1277t을 감축, 120.4%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