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5주간 초유의 사회부총리 이주호 대행 체제김문수 “KTX세종역 필요” 발언 충북도 반발…충청권 교통 인프라 놓고 ‘논란’조길형 충주시장, 장애인체전 ‘부실 도시락’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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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송하자 민주당이 벌집 쑤신 듯 야단법석이다.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조희대 사법부와 전면전을 벌이자’는 등 강경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을 의결키로 하자 한밤중에 최 부총리가 긴급하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대행이 되는 해괴한 상황이 일어났다.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도 추진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조희대 대법원장.ⓒ사진=공동취재단
◇대법 “이재명 유죄 취지”…대선 출마 자격 논란 불붙어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대선 출마 자격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더라도 당선이 무효될 수 있다. 헌법 84조의 대통령 불소추 조항을 놓고 재판 계속 여부에 대해 법조계 해석이 엇갈린다.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이나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지만 현실적·법적 한계도 많다.◇김문수 “세종 접근성 개선 위해 KTX 정거장 필요”…충북도 “CTX 개통 땐 세종역 불필요”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세종시 접근성 개선을 위해 KTX 세종역 설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세종의 가장 큰 문제는 교통 불편”이라며 “전국 직통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KTX 세종역은 기술적·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CTX 구축 시 필요성이 사라진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의 발언은 충청권 통합 교통 인프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길형, 1만2천원 부실 도시락 사과… 충주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충북장애인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일부 선수단에 부실한 도시락이 제공돼 논란이 일었고,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공식 사과했다. 조 시장은 도시락 업체 선정과 준비 과정의 부실을 인정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해당 도시락은 개당 1만2000 원에 제공됐으나 구성 품목이 부실해 비판이 거셌으며,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충주시는 내부 감사 후 후속 조치를 예고했고, 지역 위생단체도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다음은 2025년 5월 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정치]– “짜고치는 고스톱” “한 달만 기다려라”… 경제 수장까지 날린 민주 [조선일보]대법의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 반발– ‘유죄’ 받은 이재명… 당선돼도 재판 계속 여부 놓고 혼란 불가피 [조선일보][대법, 李 유죄 취지 파기환송] ‘李 선거법’ 파기환송 파장– 암초 만난 ‘이재명 대세론’…유죄 리스크, 중도층 흔드나 [중앙일보]– 뒤집힌 李, 국힘 단일화 변수?…한덕수도 김문수도 입장 묘해졌다 [중앙일보]– 민주 “탄핵”에 최상목 사퇴… 통상전쟁 와중에 경제수장 ‘공석’ [동아일보]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 되자민주 “내란 진행중” 탄핵 밀어붙여국힘 “정치 탄핵” 본회의 아수라장총리-경제부총리 사퇴, 국정마비 우려– 대법 “李 골프-백현동 발언은 허위… 법리 오해한 2심 전부 파기” [동아일보]‘유죄취지 파기환송’ 근거는“골프 발언, 인식 아닌 행위의 문제… 백현동, 과장 아닌 사실관계 진술문제 발언, 일반인 관점서 해석해야… 공직 후보자 표현의 자유 엄격히 적용”– 최상목 ‘기습 사의’ 한덕수 수리…부총리 탄핵안 표결 무산 [한겨레신문]권한대행은 이주호– 한국 위기라면서…한덕수, ‘국정 혼란’만 가중한 채 출마 강행 [한겨레신문]– 발칵 뒤집힌 민주 “사법부의 대선 개입…유력 후보에 족쇄” [한겨레신문]–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국회 법사위 회부 [한겨레신문]– 힘 받은 ‘반명 빅텐트론’… 한덕수, 임기 단축 개헌 내걸고 참전 [조선일보]한덕수 대행 사퇴… “더 큰 책임 지겠다” 오늘 출마 -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세종시 접근성 개선을 위해 KTX 세종역 설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는 “세종의 가장 큰 문제는 교통 불편”이라며 “전국 직통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KTX 세종역은 기술적·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CTX 구축 시 필요성이 사라진다”고 반박했다. 김문수 후보가 세종시에서 최민호 시장을 만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충북 출신 고위직 경찰 地選 출마 러시 [충청타임즈]윤희근 전 경찰청장 충북지사 후보군 자천타천 물망중앙경찰학교장 출신 조길형 충주시장도 도지사 거론임용한 전 충북청장·나용찬 전 총경 괴산군수 출마설지역 정가 “대부분 중량감 있는 인사 … 정치셈법 복잡”– 김문수, 김영환 지사 등 방문 막판 충청권 표심 얻기 ‘사활’ [충청타임즈]김 후보 세종역 설치 언급에 충북도 불가입장 피력– 충남 찾은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위한 불쏘시개 아냐“ [대전일보]– 김문수 대전·세종·충청 잇단 방문…“광역경제권 육성, 수도권 능가하는 성장축 만들겠다” [중도일보]3차 경선 첫날 김문수 후보 충청행“국회 세종이전 여야 합의된 사안”시도지사 4명과 회동…장동혁 동행–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대선 공약화 강력 건의 [중도일보]3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찾아 대선 공약화 과제 직접 설명행정수도 완성과 중부권 거점 미래전략기술 집중 육성·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등 강조3당 모두 “행정수도 완성 적극 협조” 약속– 김문수 “KTX세종역 설치, 교통 인프라 구축 필요하단 의미“ [중부매일]세종시장에 신설 필요성 제기이후 충북도청 간담회서 해명“충청 광역급행철도 구축 먼저”[경제]– 첫 ‘내륙 원전’ 따낸 팀코리아…2+2기 땐 수주액 50조원 [한국경제]26兆 원전 2기 수주 확정체코와 7일 최종 계약K원전, 유럽진출 교두보 확보UAE 바라카 이후 16년 만에 수출[사회]– “3개 학번이 한 강의실 씁니다”…의대, 내년 수업대란 현실화 [매일경제]복귀시한 마감 30일 지났는데의대생 수업참여 30% 밑돌아일부선 “조기 대선까지 버티자”의대 교육 ‘트리플링’ 예고– 대전지법 천안지원, 회사자금 5억여원 횡령 여직원 징역 2년 선고 [중부매일]–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부실 도시락’ 공식 사과 [중부매일][지역개발 및 인프라]– 천안역 증개축 본격화…2028년 준공 목표 [대전일보]1121억원 투입, 1만4263㎡ 규모 통합역사–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전시 힘 보탠다 [중도일보]100만 서명운동에 이장우 시장 등 기관장 참여 잇따라청주공항 활성화, 대전 과학산업 발전에도 꼭 필요 -
- ▲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의 부실 도시락 제공 논란과 관련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렸다며 공식 사과했다. 조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해당 업체는 14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준비 역량이 부족했으며, 이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은 주최 측의 준비 부족이었다”며 “이 모든 과정은 주최 측의 사전 대비가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현재 점심 제공 과정과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