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6년간 기부금 등 5억 빼돌려 ‘코인 투자’尹 선고 늦어지자 커지는 불안…민주, 또 최상목 탄핵 카드 ‘만지작’ 지천댐 건설 두고 충남도-반대위 갈등 격화…“1000억 예산 근거 부족” ‘민생 빠진 충북도 추경’…김영환 지사 역점 사업에만 집중, 도의회 반발 학생 23명, 교직원 26명…이런 ‘비대칭 학교’ 전국에 310곳 대학들 “미복귀 의대생 원칙 처리”…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 우려
  • ▲ 방위사업청은 11일 정부 대전청사 서북 녹지에서 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산업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축하했다. 방위사업청 대전청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242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 건립된다.ⓒ대전시
    ▲ 방위사업청은 11일 정부 대전청사 서북 녹지에서 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산업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축하했다. 방위사업청 대전청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242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 건립된다.ⓒ대전시
    ◇경찰, 범행 잔혹성 고려해 피의자 얼굴·이름 공개

    대전경찰청은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A 씨의 신상정보를 12일부터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 중대한 피해 발생 여부,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의결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김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이후 자해해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체포됐다. A 씨는 복직 3일 후 짜증이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으며, 계획적으로 흉기를 구매한 뒤 피해 학생을 유인해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청주시 공무원, 6년간 5억 횡령에도 市 “전혀 몰라”

    청주시 6급 공무원 A 씨가 2018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4억9716만 원을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A 씨는 청주시 명의 계좌를 무단 개설하고, 시장 직인을 몰래 사용하며 사업비와 기부금을 빼돌렸다. 상급자를 포함한 공무원 5명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해 A 씨의 범행이 장기간 지속할 수 있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A 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감사원은 청주시에 A 씨의 파면과 관련 공무원 5명에 대한 징계 또는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다음은 2025년 3월 1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정치]
    국회 대리인에 李 특보, 민변 회장…그들만의 ‘짭짤한 탄핵’ [조선일보]
    22대 국회 野 강행 탄핵 9건 분석, 친야 변호사들 재판에 대거 참여
    “1인당 1000만원 일감 몰아준 셈”

    “헌재 총공세” 거리로 나간 野…“맞불은 자제” 각자에 맡긴 與 [중앙일보]
    尹 선고 임박…野 광화문 천막 농성, 與 ‘개인 자격’ 시위 나서

    尹 선고 늦어지자 커지는 불안…민주, 또 최상목 탄핵 꺼낸다 [중앙일보]

    검찰이 언제부터…대검 “구속 취소 시 즉각 석방, ‘날 단위’ 계산” 지시 [한겨레신문]
    “윤석열 구속 취소, 법원 판단에 동의하기 어려워
    본안 재판에 적극적 의견 개진해 바로잡을 예정”

    [사회]
    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 공개한다 [충청투데이]
    신상공개위, 이름·얼굴 등 공개하기로
    국민 알권리·피해 중대성 고려해 결정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서 30일간 확인 가능

    청주시 공무원, 6년간 5억 횡령에도 市 “전혀 몰라” [충청타임즈]
    감사원 감사 결과 청주시 공무원 6급 A 씨, 가상화폐 투자로 횡령
    청주시에 파면 요구…내부 점검 부실 지적

    가·피해자 모두 한패…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타낸 일당 ‘덜미’ [중도일보]
    가·피해자 24명이 공모해 14차례 보험금 편취
    2023년 1~12월까지 총 6200만원

    오송 참사 기소 경찰관 지원금 모금 놓고 ‘시끌시끌’ [충청매일]
    참사 발생 직후 전국직협 임원 등 모금 독려
    2년 지난 시점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 피소

    [경제]
    “금 샀다가 낭패”…김치프리미엄 빠진 한국 금값, 14% 폭락 [매일경제]
    24% 넘는 괴리율 2주 새 급락
    장기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듯

    ‘주 52시간 예외’ 막히자…특별연장근로 6개월로 늘린다 [한국경제]
    반도체 R&D 근로시간 간담회
    김문수 “성과 내기엔 짧은 시간, 6+6개월이면 기업도 만족할 것”

    관급공사 상한액 15년째 동결…지역 건설업계 ‘남는 게 없다’ [충청투데이]
    원자재 가격·인건비 급등…부담 커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전국 평균↓
  •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박홍배·김문수·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기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삭발식에 참여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박홍배·김문수·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기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삭발식에 참여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교육]
    대학들 “미복귀 의대생 원칙 처리”…대규모 유급-제적 사태 우려 [중앙일보]
    연세대 “미등록 휴학생 제적 처리…24일 이후 추가 복귀 없다”
    서울대-고려대 등도 제적 조치 시사

    의대 정원 재검토에도 꿈쩍 않는 의대생들 [충북일보]
    충북대 의예과 기존 학생 최소 학점 신청
    본과생 전원 복학 기피·수업 거부 지속

    [국제]
    美 “우크라 군사 지원 즉각 재개”, 우크라 “30일 잠정 휴전 동의” [조선일보]
    정상회담 파국 여파 11일 만에 봉합
    美 국무 “공은 이제 러시아에 넘어가”

    관세 부메랑 ‘트럼프發 경기침체’ 공포 확산 [동아일보]
    나스닥 2년 반 만에 4%대 급락
    전방위 관세전쟁 불안감 커져

    [충청권 주요 이슈]
    방사청 대전신청사 첫 삽…대전시 K-방산수도 도약 기대 [대전일보]

    지천댐 갈등 격화…충남도 강행 의지에 반대위 반발 [충청투데이]
    반대위, 1000억 예산 근거 부족 지적
    물 부족 담수화 사업 통해 해결 주장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 개설사업 ‘새 국면’ [대전일보]
    아산시, JCT 연결 등 노선 일부 변경 제안
    한라건설 ‘긍정’ 검토, 아산시장 재선거 변수

    ‘민생 빠진 충북도 추경’…김영환 지사 역점 사업비만 수두룩 [충청매일]
    도의회 “민생 빠진 추경” 평가
    SOC사업 등 민생 안정 예산 부족

    ‘금싸라기 땅 맞아?’ 청주 대농지구 공한지 복합개발 또 무산 [충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