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중 교량 붕괴… 4명 사망·6명 부상서산 대산공단 대규모 정전… LG화학·롯데케미칼·현대씨텍 공장 가동 중단한은, 경제 성장률 ‘1.5%’로 대폭 하향…이창용 “한국 실력 이 수준”
  •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직접 최종 진술을 했다. 이는 헌정 사상 최초다. 윤 대통령은 77쪽 분량의 진술서를 준비하고, “국민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2·3 계엄은 대국민 호소였으며,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야당의 탄핵소추를 “정략적 선동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변론을 하고 있다.ⓒ헌법재판소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직접 최종 진술을 했다. 이는 헌정 사상 최초다. 윤 대통령은 77쪽 분량의 진술서를 준비하고, “국민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2·3 계엄은 대국민 호소였으며,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야당의 탄핵소추를 “정략적 선동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변론을 하고 있다.ⓒ헌법재판소
    ◇서울~세종고속도 천안~안성 구간 공사 중 ‘대형 사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의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붕괴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 중이며, 하도급사는 장헌산업이 맡고 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일부로, 당초 2024년 6월 개통 목표였으나 일정이 지연돼 2026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공정률은 60%로, 이번 사고로 인해 수색 및 잔해 수습,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통 일정이 추가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산 대산공단 정전사고…LG화학·롯데케미칼 공장 올스톱

    25일 오전 충남 서산 대산 공단 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현대씨텍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 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정전 여파로 업체들은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소각하면서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플래어 스택에서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아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자사 선로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업체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과 공장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2025년 2월 26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국회 측 “광인에게 다시 운전대 못 맡겨” vs 尹 측 “야당 입법 폭거 알리려던 것” [동아일보]
    -尹 “계엄은 야당 때문… 복귀 시 임기 연연 않겠다” [조선일보]
    -윤석열 최종진술 “거대 야당이 북한 지령받아 탄핵 선동” [한겨레신문]
    -尹 “임기단축 개헌 꺼냈다” 탄핵심판 최후진술 69분 [중앙일보]
    -국회측-尹측 마지막 변론 공방…국회측 “파면이 국민-헌법-역사의 명령” [동아일보]
    -윤 대통령 “계엄 후 84일, 내 삶의 가장 힘든 날…국민께 감사·송구” [중앙일보]

    [사회]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공사 중 상판 붕괴… 4명 사망·6명 부상 [조선일보]
    -상판 구조물 밀리더니 순식간 와르르…CCTV 속 다리 붕괴 순간 [중앙일보]
    -현대엔지니어링 주관사·장헌산업 하도급…천안∼안성 구간 2026년 개통 지연 전망 [충청타임즈]
    -서산 대산공단 대규모 정전… LG화학·롯데케미칼·현대씨텍 공장 가동 중단 [충청투데이]
    -보행자 사망사고 낸 법주사 주지 ‘벌금형’ 적절성 논란 [중부매일]
  •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10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각과 교각 사이를 연결하던 50ｍ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깔리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사진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붕괴 현장.ⓒ충남도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10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각과 교각 사이를 연결하던 50ｍ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깔리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사진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붕괴 현장.ⓒ충남도
    [경제]
    -이창용 “韓 현재 실력이 이 수준…올 성장률 1.5%로 대폭 하향” [동아일보]
    -韓 근로손실일 日의 175배…노조 불법파업 문제 지적 [한국경제]
    -금값 상승 vs 비트코인 급락…美 증시 부진 여파 [매일경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6년 만에 첫 삽 [동아일보]
    -지방 그린벨트 15곳 해제…광주 미래차·대전 나노칩 산단 조성 [동아일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개발 속도 [충청투데이]
    -청주시 네오테크밸리·전통공예촌 복합산단 조성 표류 [충청타임즈]
    ‘-지방은행 설립 꿈’…대전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중도일보]

    [행정·정책]
    -정부, 내년 의대정원 증원 전 수준 동결 제안 [중앙일보]
    -충남도, 산하·직속기관장 외부인사 영입 추진 [충청투데이]
    -충북참여연대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없는 졸속 행정” [충북일보]
    -청주경실련 전 임원 “재창립 준비위 원칙·기준 없이 진행” 비판 [충북일보]

    [지역]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GB 해제…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투데이]
    -옛 장항제련소 ‘국가습지 복원사업’ 본격화…685억 투입 [대전일보]
    -충북도 “옛 청풍교 관광자원화, 보강 공수 후 착수할 것” [충청매일]
    -개교 100년 앞두고 폐교…보은 산외면, 도내 첫 ‘학교 없는 면’ [충청매일]
    -CJB청주방송 신임 사장에 황현구 전 충북도 정무특보 선임 [충청타임즈]

    [문화·스포츠]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중부매일]
    -2025 제천 빨간오뎅축제 28일 개막…다양한 이벤트 마련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