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25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충북 윤건영 교육감, 46.3% 긍정 평가로 전국 ‘4위 기록’충남 김지철 교육감 42.6%… 세종 최교진 교육감 ‘9위 유지’
  •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충북도교육청
    충청권 교육감들이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 윤건영 교육감은 긍정 평가 46.3%를 기록하며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윤 교육감의 평가는 전월(46.8%)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나, 순위는 유지됐다.

    충남 김지철 교육감은 42.6%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10위에 올랐다. 이는 전월(41.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종 최교진 교육감은 43.4%로 9위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이번 조사에서 전국 1위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60.3%)이 차지했으며, 전남 김대중 교육감(57.9%)과 울산 천창수 교육감(47.4%)이 뒤를 이었다. 한편, 부산교육감직은 궐위로 인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리얼미터 2025년 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4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과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2월~1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