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태흠, 전국 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기록’리얼미터, 1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등 발표
  •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2025년 1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충남 김태흠, 긍정평가 50.5%로 5위, 충북 김영환, 긍정평가 46.0%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가 61.4%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지지율은 전월(61.2%)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뒤이어 경기 김동연 지사가 56.2%(전월 대비 3.9%포인트↓)로 2위, 전북 김관영 지사가 55.6%(전월 대비 △0.9%포인트)로 3위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김태흠 지사가 50.5%(전월 대비 △4.4%포인트)로 5위를 차지했으며, 충북 김영환 지사는 46.0%(전월 대비 △2.0%포인트)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공동 6위는 세종 최민호 시장, 공동 8위 경기 김동연 지사‧대전 이장우 시장이 차지했다. 

    인천 유정복 지사는 44.0%(전월 대비 △5.7%포인트)로 12위를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 ▲ 김영환 충북도지사.ⓒ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충북도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월 광역단체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 조사에서 충남 김태흠 지사가 133.1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충북 김영환 지사가 122.7점으로 2위, 강원 김진태 지사가 116.9점으로 3위, 공동 6위 세종 최민호 103.2, 공동 8위 경기 김동연 ‧대전 이장우 시장이 102.7을 차지했다.

    1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주민생활만족도 ‘톱 3’은 서울, 대전, 세종 순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정당 지지층보다 지지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한편 리얼미터 2025년 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4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과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2월~1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