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공주시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공주시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3일 "시민의 행복한 정책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2년 6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뉴데일리와 서면 신년 인터뷰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강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민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선 8기 출범 후 주요 성과와 정책은.

    "지난해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약 99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335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통해 공주 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주는 지난해 충남 내 생활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신 5도 2촌 사업’과 ‘온누리 공주시민제도’ 등으로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 결혼장려금, 청년 인턴 지원 등 19개 신규 과제를 추가했으며, 교육 및 복지 정책에서는 무상교육과 스마트 경로당 등을 통해 명성을 이어가겠다."

    - 미래 성장과 역사문화 발전은.

    "동현지구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유치와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드론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4차 산업 특화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백제의 정체성을 살린 ‘웅진 백제문화촌’과 한옥마을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등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방안은.

    "공주는 스마트 농업, 돈 버는 농업인, 안전한 농촌을 위한 ‘3S 전략’을 실행하며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미래 계획과 시민께 한 말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2.7%를 달성했다. 올해는 시정 기조를 ‘수도거성(水到渠成)’으로 삼고 모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공주시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의 소중한 동행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