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웅진백제문화촌’ 조성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총사업비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와 생활체험마을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400억 원의 선도 사업비를 확보, 본격 추진에 나섰다.앞서, 지난 25~26일에는 한미경제인협회와 함께 민간 투자 워크숍을 열고 숙박 시설과 연회장 등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 특례 혜택을 소개했다.최원철 시장은 “웅진백제문화촌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와 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