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중심 기업·기관 유치, 은산산단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등
  • ▲ 부여군은 내년도 농업분야 등 356건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부여군
    ▲ 부여군은 내년도 농업분야 등 356건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 16일 박정현 군수가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농업 분야 등 356건을 보고 받고 부서별 주요성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2025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체계 구축 △농산부산물 자원화센터 설치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 등 친환경적인 스마트한 농업 기반 마련, 농산물 생산·유통 등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경제 분야는 △기회 발전 특구 중심의 기업·기관 유치 △은산산업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굿뜨래페이 생활플랫폼 운영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을 개선 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문화관광 분야는 △연꽃 특화 도시 부여 브랜딩,△부여 군립미술관 건립,△대향로 교차로 거점 공간의 고도 육성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역사와 교감하는 특권적 장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대규모 장기 계속사업은 점차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군민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부여군은 올 한 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650억 원 투자유치 △비건레더 바이오산업 130억 원 확보 △바이오가스와 시설 471억 원 환경부 공모 선정 △아동정책 영향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산후 조리비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실시 △균형 발전 사업 1481억 원 확보 등 산업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