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유공 ‘우수기관’ 선정

충남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회보장 계획으로, 민관이 함께 이를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를 매년 평가한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구축, 촘촘한 생활 안전망 구축, 다 함께 누리는 여가 생활 보장, 사람 중심 서비스 운영 내실화 등 4대 사회보장 전략을 기반으로 한 34개 세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적극 반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역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중시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의 탄탄한 사회보장제도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시민들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