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인원 700명 ‘교류와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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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5~6일 지역의 역사‧문화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인 ‘2024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청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최하며,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인원인 700명이 참가했다.전국대회 첫째인 지난 5일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가 진행됐다.이어 청주시 일몰 핫플레이스인 정북동 토성과 오창 호수공원에서 저녁 환영 행사를 열고 지역 홍보 및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고, 6일에는 초정행궁, 상당산성 등을 방문했다.앞서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2024 직지문화축제에 참가한 해설사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찾아 지역 음식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을 환영한다”며 “전국대회를 통해 해설사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청주에서의 일정이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